제목 | 자유게시판... | 날짜 | 25.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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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의견 개진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글. 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 등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글들이 조직 내부의 갈등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직원이 아닌 외부인이 공무원인거처럼 쓴거라고 생각되는 글도 있구요 더 나아가, 노조 홈페이지는 외부에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게시판의 내용은 곧바로 대외적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글이 외부 언론이나 온라인 여론을 통해 퍼지게 되면, 결국 책임은 전체 공직자가 떠안게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오해와 법적 분쟁의 소지를 낳을 뿐 아니라, 조합원의 권익을 지켜야 할 노동조합의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노조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신뢰’입니다. 따라서 저는, 더 이상 자유게시판을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조에서는 이미 회원 전용 토론방과 공식 건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책임 있는 대화와 기록이 보장되는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조합의 신뢰를 지키고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건강하게 전달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자유게시판은 분명 의미 있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조합원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미래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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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25/08/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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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비판을 왜 노조홈페이지에서 들어야하는지모르겠습니다.
익명만 유지된다면 자유로운 의견교환 얼마든지 가능할것임
외부인사?
25/08/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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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겁을 그리 냅니까? 과연 외부인사가 얼마나 들여다볼까요? 군정비판을 조금도 듣지 않겠다는 말. 누가 쓴 글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발전하려면 비판을 수용하려는 자세부터 가지시길. 이런 글 참 편협한 시각인것 같네요.
글쎄
25/08/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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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아무리 떠들어도 나아지는것 없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장치조차 없음 더 패쇄적(독단적)으로 나아가진 않을지 걱정되는구만요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